|
공정위는 9일 ‘제1회 공정거래 데이터 활용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모전은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23일까지 진행됐다. 아이디어 기획부문 30개 팀과 AI 학습모델 개발부문 23개 팀이 참가해 내·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각 부문별 대상 1개 팀과 우수상 총 5개 팀을 선정했다.
아이디어 기획부문 대상작은 가맹사업 정보 비대칭 해소를 위해 가맹사업 브랜드 건전도를 지수화하고 AI 기반 챗봇 형태의 질의응답 서비스를 제안했다.
AI 모델부문 대상작은 제공된 정보공개서 AI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체모델을 개발하고 답변이 가장 우수한 성능을 제시했다.
이날 공정위원장실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수상 7개 팀은 공정위원장 표창과 함께 총 1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또한 각 대상 수상팀엔 제13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출전 자격을 줬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아이디어와 AI 학습모델을 계기로 공정위가 보유 중인 국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데이터의 추가 개방을 검토할 것”이라며 “공공데이터 개방에 따른 소비자 활용 증대로 창업아이템 발굴 등 사회적 관심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