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쵤영·편집 등 영상제작 교육, 전문 스튜디오 사용 모두가 '무료'

이민하 기자I 2024.07.01 23:29:18

서울관광재단 영상 제작 실습 교육
입문·심화로 나눠 3~6회 교육 진행
영상 크리에이터 대상 멤버빗 도입
월 1회 스튜디오 무료 이용 기회도

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플라자 11층에 위치한 편집조정실 모습 (사진=서울관광재단)
[이데일리 이민하 인턴기자] 서울관광재단이 라이브 방송, 유튜브, SNS 등 영상 제작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영상 제작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유료 대관시설인 스튜디오 이용권과 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멤버십 프로그램도 도입한다.

재단은 이달 13일부터 종로구 청계천로 서울관광플라자 11층 온라인 미디어 센터에서 ‘영상 제작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무료인 교육은 초보자를 위한 입문과정(6회), 촬영장비 사용법과 영상 편집법 등을 알려주는 심화과정으로 나눠 회당 선착순 10명까지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 온라인 미디어 센터를 무료로 사용(1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관광 관련 영상 콘텐츠 제작을 늘리기 위한 ‘서울관광플라자 크리에이티브 멤버십’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멤버십 가입 대상은 서울 또는 관광·여행 유관기관과 개인 영상 플랫폼을 운영하는 크리에이터, 영상 콘텐츠 제작에 관심있는 일반인이다. 가입비는 무료이며 회원은 11월 30일까지 상시 모집한다. 가입자 중 선착순 300명에게 ‘서울마이소울샵’에서 판매 중인 서울 굿즈 상품과 서울관광플라자 온라인 미디어 센터 무료 이용권(1회)을 제공한다. 대형 스튜디오 이용 시 사전 신청을 하면 전문가로부터 촬영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영상 제작 실습 교육과 서울관광플라자 크리에이티브 멤버십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알림마당-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2021년 4월 서울관광플라자 개관과 동시에 문을 연 11층 온라인 미디어 센터는 영상 콘텐츠 제작, 스트리밍 작업 전용 공간이다. 내부엔 1인 스튜디오(2개)와 대형 스튜디오, 라이브 방송뿐 아니라 음성 녹음과 영상 녹화 등이 가능한 전문 방송·영상 장비를 갖췄다. 매월 둘째와 넷째 주 수요일마다 서울관광플라자 시설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시설 답사도 가능하다. 시설투어 프로그램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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