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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비전인 ‘보이는 것 그 이상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글로벌 솔루션 파트너 LK삼양’은 미래를 본다는 뜻으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고 단순히 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눈(렌즈) 밖의 세계에 대한 도전을 통해 글로벌 솔루션 파트너로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내포했다.
LK삼양은 이날 비전 달성을 위한 새로운 사업방향 및 중점 추진 전략도 함께 발표했다. 기존 교환렌즈 사업을 통해 수익을 지속하는 동시에 △열화상 카메라 △우주항공(드론, 인공위성 등) △자율주행(라이다) △머신비전 등 신사업에도 집중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기존 렌즈 사업에선 기술 혁신과 제품 개선을 통해 판매 활성화에 집중한다.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고성능 렌즈 제작에 나서며, 전문가 시장에도 집중해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그동안 소홀했던 동남아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국가별 맞춤 마케팅 전략을 더해 외형 성장은 물론 수익성 증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신사업 중 하나인 열화상 솔루션 사업에선 AI·클라우드 기술 중심으로 경쟁력를 확보하고 열화상 서비스 플랫폼을 기반 구독 서비스를 통해 지속 확장이 가능한 서비스 중심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항공 드론용 렌즈 라인업을 확대하고 위성용 렌즈, MV렌즈, 라이다, 자율주행 센서 모듈 등 광학 모듈 분야로의 본격 진출을 통해 글로벌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
구본욱 LK삼양 대표이사는 “50년 이상 축적한 글래스 몰드 소재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LK그룹과의 시너지를 통해 다양한 신사업에 진출하고 대한민국 광학 산업의 리더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 넓게, 더 새롭게, 더 가치 있게, 다 같이 함께라는 LK삼양의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임직원 모두 하나 돼 새로운 LK삼양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