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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제발표에서 차종범 교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 前 전자부품연구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요 키워드로 맞춤형, 상상력, 감성, 변화를 제시하며, 산업변동에 따른 사회변화 양상을 반영한 일자리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문상진 상무(두산)은 국내외 수소경제 현황을 설명하고 수소경제에 관한 그린 뉴딜정책, 연료전지 사업모델과 경기도와의 협력사업 현황을 발표했다.
은수미 시장은 반도체 산업과 수소경제에 있어 성남시의 역할과 위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은 시장은 “한국사회가 제조업 사회에서 디지털 사회로 변하는 상황에서, 판교와 위례신도시에서 실증적인 정책 경험이 쌓이는 만큼 새로운 도시 성장 잠재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제조업 시대에는 기업이 일자리를 만들었다면, 지금은 기업-정부-시민사회 전체가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은 시장은 성남시에 설치된 수소충전소를 중심으로 급변하는 수소경제 거점 인프라 확대 의지와와 다양한 사업 모델 도입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가치 기여에 협력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