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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NPT가 미국 등 유엔안보리상임위 이사국(미국, 러시아, 중국, 영국 ,프랑스)의 핵 보유 기득권의 유지는 인정하면서 다른 나라의 핵 보유를 반대하는 것은 불평등한 것”이라고 하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핵확산을 막는데 기여하는 측면 때문에 NPT가 필요하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NPT가 최소한의 정당성을 가지려면 핵 보유국은 핵을 가지지 않은 나라에 대해서 핵으로 공격하겠다는 위협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렇게 해야 비핵보유국들이 핵을 갖고 싶은 동기를 포기할 것 아니겠냐”고 발언해 그 취지를 명백히 했다고 강조했다.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은 송 위원장의 발언을 비판했다. 그는 구두논평을 통해 “심지어 미국은 핵무기를 가지고 있으면서 북한과 이란에 핵을 가지지 말라고 강요한다며 미국을 비판하고, 새롭게 들어서는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서 ‘감 놔라 대추 놔라’식의 조언도 서슴지 않았다”며 “이쯤 되면 국익을 위해, 또한 국민을 위해 그 자리에 있는 것이 맞는지 스스로 되돌아봐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