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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DMZ천년꽃차' 전국 가공상품 대회 최우수상 수상

정재훈 기자I 2018.11.02 17:14:39
‘2018 가공상품 비즈니스 모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파주 ‘DMZ천년꽃차’ 이가영(왼쪽)·송영철 대표.(사진=파주시)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파주시의 ‘DMZ천년꽃차’가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경기 파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2018 가공상품 비즈니스 모델 경진대회’에서 ‘DMZ천년꽃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DMZ천년꽃차’를 개발한 이가영·송영철 대표는 2015년 파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진행한 파주농산물소비촉진교육에서 꽃차의 매력을 알게된 뒤 2018년에는 꽃차 강의과정을 진행하는 등 꽃차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

이들은 파주를 대표하는 관광상품 개발을 목표로 ‘신이차’로 불리는 목련꽃차의 매력에 빠져 직접 목련을 재배하고 목련꽃차를 생산하고 있으며 꽃반지체험 등 농촌 체험과 지역 내 관광상품을 연계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는 등 농촌융복합산업체를 운영중이다.

이가영 대표는 “아직 낯선 꽃차라는 상품이 파주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꽃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고 홍보하는데 앞장서겠다”며 “파주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8 가공상품 비즈니스 모델 경진대회’는 시·도별 자체심사를 거친 10개 우수 가공상품 생산 경영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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