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LG전자, 올해 임금 4% 인상…"인재에 투자"

이재호 기자I 2015.02.26 17:38:16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LG전자(066570)의 올해 임금 인상률이 평균 4%로 결정됐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 노사는 올해 임금을 4% 인상하는 내용의 임단협에 합의했다.

기능직의 임금 인상률은 4%로 확정됐지만, 사무직은 개인 성과에 따라 인상률에 차이가 있다. LG전자는 S, A, B, C, D 등 5등급으로 직원들의 성과를 평가한다.

LG전자 관계자는 “세계 경제 상황이 불확실하지만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재에 대한 투자가 선행돼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임금을 올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인상분은 3월부터 급여에 반영된다.



▶ 관련기사 ◀
☞"스마트워치도 LTE 시대"…LG전자, 세계 최초로 선보여
☞에관공-LG, '에너지분야 사회적 기업가' 육성
☞LG전자, 올해 스마트폰 시장 공략 키워드는 '커브드'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