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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는 전북의 금융중심지 지정 여부를 연내 결론 내기로 했다. 연구수행기관과 평가단은 평가방안에 따라 서면평가 및 현장실사를 3~4분기 중 진행한다. 금추위는 연구수행기관의 평가결과를 토대로 연내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여부를 심의한다.
시장에서는 이미 전북을 차세대 금융 거점으로 보는 움직임이 뚜렷하다. KB·신한·우리·하나금융그룹 등 4대 금융지주는 전북혁신도시에 인력과 조직을 동시에 확대하며 거점화를 서두르고 있다.
이날 함께 안건으로 올라온 제7차 기본계획에는 △금융 혁신 서비스 활성화 △세계적 수준 금융인프라 구축 △자본시장 활성화 △금융중심지 지원 내실화 등이 4대 추진과제로 담겼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시대 변화를 반영한 금융 혁신 서비스를 활성화한다. 금융권과 핀테크 간 협업 기반 서비스 등의 제도화를 통해 소비자 편익을 높이고, 보험상품은 고령층 관련 위험 증가와 노후생활 안정 필요성 등을 반영한다. 이렇게 시대 변화를 반영함에 더해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내실화하거나 핀테크 기업의 성장 또한 지원한다. 금융 마이데이터를 통한 정보주체 권리 향상과 혁신서비스 출현을 지원하고 디지털금융보안법제도 마련한다.
글로벌 수준의 금융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은행권 자본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생산적 금융과의 선순환 체계를 만든다. 증권업의 실질 위험을 반영한 건전성·유동성 규제 개선도 추진한다.
자본시장 활성화도 주요 과제로 추진한다. 국내 투자환경을 글로벌 기준에 맞춰 선진화해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상장법인의 영문공시를 확대한다.
금융위는 또 서울, 부산 등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금융중심지 전략도 수립 및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금추위는 금융중심지의 조성과 발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융위 소속으로 설치된 기구다. 3년 단위 기본계획 수립과 금융중심지 지정·해제 등 주요 사항을 심의한다. 기존 민간위원 전원의 임기가 지난 7월 만료됨에 따라 이날 대학, 연구기관 및 금융기관 등 신임 민간위원 10인을 2년 임기로 위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