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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협박' 받은 박찬대 "李대통령도 방탄복 입어, 주저없이 걷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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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 기자I 2025.07.09 14:59:25

박찬대에 "칼 들고 가겠다" 협박글 올라
"놀라지 마시라, 경찰에 먼저 연락 받아"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출마한 박찬대 의원이 자신에 대한 ‘테러 협박’에 “주저함 없이 걷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 대표 후보. (사진=연합뉴스)
9일 박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놀라지 마시라. 어젯밤 경찰로부터 먼저 연락을 받았다”며 “(경찰이) 집과 사무실에 대한 경계 조치도 강화해 주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성동경찰서는 온라인상에 박 의원을 타깃으로 한 협박글이 올라왔다는 신고를 받고 해당 글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 게시글 내용은 “총칼 들고 지금 서울 올라간다. 박찬대 집에 찾아가겠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어제 내란특별법 대표발의, 윤상현 의원 등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로 오는 즉시 통과시키겠다는 SNS 글 등이 그들을 화나게 만든 모양이다”라며 “그렇다면 더더구나 반드시 가야 할 길, 옳은 길이라는 확신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도 당대표와 후보 시절 방탄복 방탄유리를 입고 쓰면서도 국민과 함께하는 모습을 지켜봤다”며 “저도 주저함 없이 걷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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