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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푸본현대생명에 따르면 ‘우리 함께해요, 볼링’은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발달장애 특성에 맞는 클럽활동으로, 발달장애인의 건강증진과 대인관계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발달장애인과 자원봉사자들간 팀 대항전, 발달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한 팀을 이루는 혼합 게임이 진행됐다. 푸본현대생명 자원봉사단은 참가자들이 역량을 펼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푸본현대생명은 2006년부터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매 분기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기부하는 금액에 회사가 일대일 매칭해 기부하는 ‘일대일 매칭 그랜트’ 제도와 ‘급여 끝전 모으기’, ‘건강한 걸음 나눔챌린지’ 등 사회공헌기금 모금 프로그램을 통해 복지관 환경개선 활동과 각종 행사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들과 서로 교감하고 도움의 손길을 함께 나눌 수 있었던 뜻깊은 행사였다”라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교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