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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 JBL스피커 파티박스 온더고 출시

신민준 기자I 2021.06.09 17:56:07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삼성전자(005930)의 자회사인 하만인터내셔널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JBL이 파티용 스피커 PARTYBOX 시리즈 최신 모델 ‘파티박스 온더고(PARTYBOX ON-THE-GO)’를 9일 선보였다.

JBL 파티박스 온더고(PARTYBOX ON-THE-GO) 스피커. (사진=하만)
JBL 파티박스 온더고는 총 출력 100와트(W)의 JBL 시그니처 사운드가 적용됐다. 소리의 왜곡을 최소화하는 듀얼 트위터, 선명하고 섬세한 사운드를 전달하는 하이 익스커션 우퍼, 더 깊고 웅장한 저음을 느낄 수 있는 베이스 부스트(BASS BOOST)가 적용돼 고음에서 저음까지 다채로운 JBL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TWS(True Wireless Stereo)를 제공하며 TWS 모드를 통해 2대의 파티 온더고 스피커를 무선으로 연결해 더 풍성한 스테레오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파티온더고 스피커에 유무선 마이크를 연결하면 나만의 노래방을 즐길 수 있다. 최대 10미터(m) 범위까지 작동하는 2개의 무선 JBL 마이크가 함께 제공돼 별도의 액세서리 구입 없이 노래방 기능을 즐길 수 있다.

JBL 무선 마이크는 전원을 켜면 파티 온더고 스피커와 자동으로 연결돼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또 사용자의 노래 스타일에 맞춰 마이크의 저음과 고음, 에코 효과까지 섬세하게 조정할 수 있다.

듀얼 마이크 입력 단자를 통해 듀엣으로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상단의 슬롯 거치대를 통해 휴대전화나 태블릿 PC를 거치해 화면의 가사를 보면서 노래를 부를 수 있다.

여기에 6.35mm 외부입력 단자를 통해 기타를 연결하면 어디서나 나만의 공연을 펼칠 수 있다. 상단의 마이크 및 기타 볼륨 조절 노브를 통해 실내외 어느 공간에서나 노래와 함께 JBL 시그니처 사운드가 더해진 자유로운 기타 연주를 즐길 수 있다.

리듬과 비트에 따라 움직이며 색상이 변하는 뮤직 싱크 라이트가 스피커 전면에 위치했다. 조명 스타일은 취향에 따라 직접 선택이 가능하다. 다기능 블루투스 스피커로 완충 시 최대 6시간 재생이 가능하다.

IPX4 방수 등급이 적용돼 캠핑이나 피크닉 도중 갑작스럽게 내리는 비에도 일시적 보호가 가능하다. IPX4 방수 등급은 모든 방향에서 분사되는 액체로부터 보호하는 방수 기능이다. 이 외에도 블루투스, USB 포트, 보조(AUX) 연결을 제공하며 파워뱅크가 내장돼 있어 음악을 즐기는 동안 스마트폰 충도 가능하다. 어깨에 걸어 이동을 간편하게 해주고 오프너 기능까지 탑재한 스트랩으로 파티와 음료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출고가격은 54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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