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농협경제지주·CJ제일제당·지자체, 매실농가 공동 후원

이명철 기자I 2020.06.03 17:45:04

1억6000만원 조성해 매실 소비촉진 할인행사

농협경제지주와 매실 업계 관계자들이 3일 서울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매실 특별판매전을 진행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제공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농협경제지주는 3일 서울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CJ제일제당(097950), 매실 주산지 지자체(순천시·광양시·하동군), 순천농협과 매실 농가를 돕기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산량 증가와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매실 생산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이들은 1억6000만원의 후원금을 조성해 오는 11일부터 매실 소비촉진 상생 마케팅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행사는 행사물량 5만박스를 소진할 때까지 진행한다.

소비자들은 전국 주요 농협하나로마트에서 매실 5·10kg을 박스당 2000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물량이 한정돼 구매 전 하나로마트에 행사 물량 보유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매년 변함없이 매실 생산농가를 위해 후원하는 CJ제일제당, 지자체 관계자에 감사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매실 생산농가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