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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2월 말 개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 및 종합시험운행이 한창 진행 중인 GTX-A노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은 지난 16일부터 개통을 위한 최종 관문인 영업시운전(12월 15일 까지)에 본격 돌입했다.
현장을 방문한 백 차관은 서울역에서 영업시운전 중인 열차를 타고 GTX-A 운정중앙역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백 차관은 “GTX-A노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은 수도권 서북부의 교통뿐 아니라 경제, 문화, 주거 등 지역 전반에 걸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영업시운전도 이용자 관점에서 철저히 시행해달라”라고 현장 관계자에게 주문했다.
또 백 차관은 “개통 직전 마무리 단계에서 자칫 안전에 소홀해질 수 있으므로,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끝까지 긴장을 유지하는 한편, 동절기 대비 근로자의 안전한 근무환경도 각별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파주시 연계교통 대책도 점검했다.
백 차관은 “GTX의 편리함은 연계교통이 뒷받침돼야만 비로소 빛을 발하는 만큼, 지자체에서도 연계교통체계를 확실히 챙길 것”이라며 “올해 초에 수서~동탄 구간을 성공적으로 개통,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운정중앙~서울역 구간도 적기에 개통, 운영할 수 있도록 모든 관계기관이 원팀의 정신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