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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신임 회장은 1951년 생으로 육군3사관학교 6기 출신이다. 육군 대위로 전역한 후 향군 이사와 서울시재향군인회 27·28대 회장, 향군 34·35대 부회장, 서울시 안보단체 협의회 회장, 충효예 실천 본부 부총재, 건국대 겸임 교수, 국방일보 월요 단상 집필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PLA회장, 애프디인더스트리 회장, 시흥 유통관리 대표이사, 송현산업 회장, 천우기업 회장, 상원무역 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예비역으로 구성된 향군은 1952년 창립해 정회원만 약 130만 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안보단체다. 설립 후 70년간 회장직은 예비역 장성이 맡아왔다.
신 신임 회장은 “강도높은 개혁으로 향군의 재정 위기를 극복하고 역량을 극대화시켜 1000만 향군 자부심을 회복하겠다”며 “튼튼한 한미동맹 위에 안보지원, 전문 경영인 체제로 성과 위주 경영을 추구하고 정의롭고 화합된 향군 문화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