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는 23일 우루과이 전력청(UTE)과 2년간 최대 392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되는 ‘푼타 델 티그레 복합화력발전소 운전정비(O&M)사업’ 추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우루과이 티그레 발전소는 한전KPS가 남미 시장을 처음으로 개척한 상징적인 해외 진출 사업이다. 컨소시엄을 통해 건설 단계부터 상업운전, 주제어반 운전 및 정비 등 최신 복합발전소 전체 운영을 통해 작년 말 기준 누적 매출액이 1400억원에 달한다.
전력의 대부분을 신재생에너지에 의존하고 있는 우루과이는 티그레 발전소를 수급 안정화를 위한 첨두부하(일정 기간 중 가장 높은 부하)용 발전설비로 국가전력망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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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관계자는 “2년 전 김홍연 사장 방문 시 우루과이 전력청 관계자와 형성된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소통을 했다”며 “이후 발주처의 현안 사항들을 조속히 해결하며 쌓은 믿음이 기반이 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주우루과이 대한민국대사관(대사 노원일)의 긴밀한 협조와 지원도 밑거름이 됐다. 실제 주우루과이 대한민국대사관은 이번 연장계약 과정에서 외교 채널을 통한 소통 지원과 행정적 협조를 제공해 계약 성사에 기여했다. 한전KPS 관계자는 “기업 전문성과 외교 역량이 결합된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라고 전했다.
김홍연 사장은 “이번 연장계약은 우루과이 전력청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당사의 축적된 기술력과 현지 맞춤형 운영 경험이 만들어 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재생 및 친환경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