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금주내내 오름세가 이어지며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이 4.1%대까지 올라왔다.
11일(현지시간) 오전 10시14분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소폭 상승을 이어가며 4.1%를 유지 중이며, 2년물은 하락으로 돌아서 3.962%에서 움직이고 있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주 3.97%에서 마감된 이후 금주 4.106% 까지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동월비와 전월비 결과가 다소 혼재한 결과를 내놓았고,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는 올해 남은 두 차례 정례회의 중 한 번 금리인하가 없을 수 있다고 발언하며 10년물 국채수익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CNBC는 보스틱 총재의 발언에 대해 전일 공개된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결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이날 CME페드워치툴에 따르면 11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84%로 전일보다 0.7%p 올랐으며 동결 가능성도 여전히 16%대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