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다음주 실적 발표를 앞둔 엔비디아(NVDA)가 실적 발표 후 부진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6일(현지시간) 울프리서치의 크리스 카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자사 `알파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던 엔비디아를 제외하고 AMD를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카소 연구원은 오는 22일 실적을 공개하는 엔비디아가 실적 발표 이후 해결해야 할 높은 장애물이 있을 것으로 우려했다.
올해 약 90% 넘게 오른 엔비디아는 올 1분기 주당 순이익이 5.58달러, 매출액은 245억1000만 달러가 될 것으로 월가는 전망하고 있다.
반면 같은 기간 8% 상승에 그친 AMD는 지수 대비 낮은 오름세를 보인만큼 엔비디아 보다 상대적으로 나은 주가 추이를 보일 것이라는 게 카소 연구원의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