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에 따르면 23일 오후 5시 5분쯤 서울 중구 충무로역 인근 세종빌딩 외벽에서 불이 났다.
화재로 빌딩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밖으로 대피했다. 다친 사람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차량 27대, 인력 89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진화작업으로 도로 통제도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퇴계고 명동 방향 4개 차선 가운데 3개 차선이 통제되 인근길에 심한 정체도 이어지고 있다.
|
|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