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김진표 전 경제부총리는 23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김영삼 전 대통령 빈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93년 8월에 금융실명제를 대통령의 명을 받아 실무책임을 맡은 사람으로 대통령이 내리셨던 결단을 지금도 존경한다”며 “금융실명제로 우리 사회전반의 투명성이 높아지고 선진국으로 가는 디딤돌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진표 전 경제부총리는 당시 재무부세제심의관을 역임했다.
김영삼 前대통령 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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