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는 미 대선 승부처로 꼽히는 경합주인 노스캐롤라이나(16명)를 포함해 아이다호(4명), 캔자스(6명), 아이오와(6명), 오하이오(17명), 미시시피(6명), 몬태나(4명), 유타(6명), 루이지애나(8명), 아칸소(6명), 사우스캐롤라이나(9명), 플로리다주(30명), 오클라호마(7명), 미주리(10명), 테네시주(11명), 웨스트버지니아(4명), 인디애나(11명), 켄터키(8명), 앨라배마(9명)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CNN은 전망했다.
총 5명의 선거인단이 걸려있는 네브래스카에서 트럼프는 3명을 확보할 것으로 CNN은 예측했다. 네브래스카주는 1992년 대선부터 선거인단의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연방의회 선거구를 기준으로 선거인단을 일부 분할하는 제도를 사용하고 있다. 주 전체 최다 득표 후보가 2명의 선거인단을 가져간다. 나머지 3명의 선거인단은 3개 연방 하원 선거구 각각에서 승리한 후보들에게 돌아간다.
해리스는 버지니아(13명), 하와이(5명), 워싱턴(12명), 오리건(8명), 캘리포니아(54명), 메사추세츠(11명), 콜로라도(10명), 워싱턴DC(3명), 메릴랜드(3명), 버몬트(3명)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CNN은 예상했다.
미국 50개 주와 수도 워싱턴DC에 배정된 총 538명의 선거인단 중 과반인 270명 이상을 확보하는 후보가 승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