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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제보자는 “앞에 람보르기니가 있길래 감탄했다. 주차비가 표시되는 전광판에 6만 원이 나오길래 ‘비싼 차 타는 사람은 주차비도 많이 지불하나 보다’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람보르기니가 차단봉을 슥 밀고 지나갔다”고 말했다.
이 제보자는 “결제하려는 시도조차 없었다. 동승자와 떠들고 장난치던데 처음부터 이렇게 나가려고 마음먹은 것 같다”며 “나중에 경비실에 알렸더니 차단봉이 한 번 휘어져서 교체한 적이 있다고 했다. 그 차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했다.
영상 속 차량은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S 로드스터 모델로 추정된다. 이 차량의 신차 판매가는 약 6억4000만 원부터다. 네티즌들은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닌 거 같다”, “차단기 밑에 쇠톱을 달면 어떨까”, “람보르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