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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평가 논란` 카뱅, 기관은 2585조 사상 최대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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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겨레 기자I 2021.07.22 18:25:13

수요예측 경쟁률 1733대1…SKIET 이어 두번째
전체 주문 금액은 SKIET 기록 경신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카카오뱅크가 지난 21일까지 진행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3만9000원으로 확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는 공모가 희망 범위 최상단이다. 수요예측에는 약 2585조원이 몰려 사상 최대 기록을 썼다.

카카오뱅크는 상장을 앞두고 총 6545만주 신주를 발행하고 이 중 55%인 3599만7500주를 기관투자자에게 배정했다. 국내외를 통틀어 총 신청건수는 1667곳, 수량은 623억7743만6000주에 달했으며 이에 따른 경쟁률은 1733대 1로 나타났다. 경쟁률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1883대 1)에 이은 역대 두 번째다.

수요예측에는 국내는 1287곳, 해외 380곳 등 총 1667곳이 참여했다. 고평가 논란에도 불구하고 모든 참여 기관이 공모가 희망범위 상단인 3만90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전체 주문 규모는 2585조원으로 기존 역대 최고액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2417조원을 추월했다.

카카오뱅크는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접수한다. 전체 물량의 25%인 1636만 2500주를 배정한 가운데 절반은 균등 배정, 나머지 절반은 비례 배정 방식으로 진행 예정이다. 일반 투자자들은 대표 주관사인 KB증권과 인수회사인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현대차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으며, 중복청약은 불가능하다. 이후 오는 8월 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IPO 프레스톡 기자간담회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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