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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관은 지역 농업인과 지역 농업협동조합(농협)장, 강원도청 농정국장, 한국농촌경제연구소(KREI) 농업관측본부장과 함께 폭염 피해에 따른 작황 악화로 가격이 급등한 고랭지 무·배추와 고추 농가를 살핀다.
7월 초부터 이어진 폭염이 한 달째 이어지며 과일, 채소 작물의 피해가 누적되고 있다.
이달 10일 장관에 임명된 이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당일 폭염 피해를 본 경남 거창 지역 과수·육계 농가를 찾았다. 또 취임식을 한 13일엔 국비 추가 투입을 통한 스프링쿨러 보급 확대 등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추가 대책을 발표했다.
이 장관은 “폭염이 열흘 넘게 더 이어진다면 피해는 훨씬 더 커질 것”이라며 “추가적인 특단 조치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