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날 열린 전당 대회에서 김민석 신임 당 대표가 탄생했고 새로운 최고위원으로는 최민희, 박선원, 서미화, 이성윤, 한민수가 선출됐다. 이중 최민희, 이성윤, 한민수는 ‘친청’, 박선원과 서미화는 ‘친명’으로 분류된다.
5명의 선출 최고위원 중 세 자리를 친청계가 차지했다. 여기에 최민희 수석 최고위원이 당선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정청래 대표가 나눠준 표”라며 “끝까지 정청래 전 대표와 함께하겠다”고 적으며 새 지도부를 향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박 의원은 “국민이 일종의 균형을 잡아줬다고 생각한다”며 “많은 분과 언론에서 친청계라고 표현하지만 최고위원회를 구성하면 나름대로 멤버십이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또 “계파로 보고 싶진 않다”며 “정 의원이 법사위원장 때 내란이 발생했고 진압과 윤석열 탄핵, 수사, 재판이 뚜렷한 족적을 남기며 당 대표로 우뚝 섰다. 국민적 인기도 구가했다”며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계파가 아니라고 말했다.
|
이어 “이 부분에서 어느 최고위원도 이견은 없을 것”이라며 “개개인의 철학에 따라 정책에 대한 판단은 있을 수 있지만 계파와는 상관없다”고 덧붙였다.
지지자끼리 간극이 크다는 물음에도 “역시 당 지도부의 역할, 말 하나하나가 중요하다”며 “한 팀으로 의지와 정신을 대외에 과시하면 전당대회에서 나타난 현상으로 자연스럽게 가라앉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소위 스피커로 불리는 분들 민주주의, 민생 개혁을 위해서 화합하고 한 팀이 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노력해 달라는 부탁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정 의원이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김 신임 대표의 주장은 졌다고 말한 것에 대해서는 “당연히 그럴 수 있다”며 “경쟁할 땐 경쟁이고 하루가 지난 오늘은 그런 감정이 식을 것이다. 대통령을 만나면서 민주당이 원팀이라는 생각이 살아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 19일 예정된 대통령과 당 대표 후보자들의 만찬에는 “정부 성공과 집권 여당으로서 역할을 허심탄회하게 말하며 서로 잘해보자는 자리가 되지 않을까 한다”고 전망했다.
박 의원은 김 신임 당 대표에 대해 “여러 큰 선거뿐만 아니라 이재명 정부 초대 국무총리, 대통령과 합을 맞췄던 경험 등으로 당을 잘 이끌어서 집권 여당답게 정부의 성공을 이끌 거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민석 “청와대와 원팀”…강훈식과 포옹 [국회를 부탁해]](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800717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