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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목화’ 재건축 확정…정밀안전진단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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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우 기자I 2021.01.27 15:18:40

여의도 목화, E등급 판정 받아
전용 89㎡ 18억원 호가 급등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있는 목화아파트(1977년 준공·327가구)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했다.

(사진=연합뉴스)
27일 부동산업계와 영등포구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정밀안전진단을 신청한 목화아파트는 지난 26일 최하등급인 E등급(불량)을 받아 정밀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안전진단은 재건축 사업의 첫 관문이다. 예비안전진단 → 정밀안전진단 → 적정성 검토(2차 정밀안전진단) 순으로 진행되며 A∼C등급 유지·보수(재건축 불가), D등급 조건부 재건축(공공기관 검증 필요), E등급 재건축 확정 판정으로 나뉜다.

목화아파트는 재건축의 청신호가 켜지자 호가가 급등하고 있다. 주력 평형인 전용면적 89㎡(204가구) 기준 호가는 최고 18억까지 나와 있다. 최근 실거래는 작년 12월28일 15억9000만원(1층)에 팔렸다.

한편 현재 여의도 16개 아파트 단지(91개 동, 8086가구) 중 14개 단지가 정밀 안전진단에서 D등급 이하를 받아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미성아파트(577가구), 은하아파트(360가구)도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의 전 단계인 현지조사(예비안전진단) 관문을 넘었다.

다만 여의도 재건축은 2018년 이후 사업이 전면 중단된 상태다. 서울시는 2018년 여의도·용산 통합개발(마스터플랜)을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서울 전역의 아파트값 상승을 자극한다는 이유로 전면 보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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