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역세권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도봉역 웰가’ 분양

김미영 기자I 2020.12.10 16:40:24

14일 청약접수…청약통장 필요없고, 유주택자 가능
1·7호선 도봉역 인근…인프라도 풍부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서울 도봉구에서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단 오피스텔이 첫 선을 보인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도봉구 도봉동에 들어설 주거용 오피스텔인 ‘힐스테이트 도봉역 웰가’ 모델하우스를 오는 11일 열고 본격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55실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 72실 △74㎡ 169실 △84㎡ 114실 등이다.

단지는 도보권에 1·7호선 도봉산역이 위치해 있어 교통 여건이 좋다. 1호선 도봉역을 통해 1호선·경의중앙선·경춘선·수인분당선 환승역인 청량리역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고, 7호선 도봉산역을 통해 강남구청역까지 환승 없이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인근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정차할 예정으로, 교통호재 소식도 있다.

주변엔 홈플러스(방학점), 롯데시네마(수락산점) 등 편의·문화시설과 도봉구청, 북부지방법원 등 행정 시설이 가깝다. 누원초등학교와 북서울중학교 누원고등학교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이외 단지 양 옆으로 도봉산과 수락산이 자리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오피스텔이지만 단지 내에 피트니스센터, GX룸, 사우나, 실내 골프연습장, 맘스스테이션, 릴렉스가든, 북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도 역시 풍부한 편이다.

단지는 오는 14일에 청약접수를 진행하고 17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 계약은 18~19일 이뤄진다.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 유무,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1호선 월계역 1번 출구 근처에 마련됐다.

힐스테이트 도봉역 웰가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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