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에는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수소 수요 증가 예상 지역에 천연가스 공급망을 활용해 일일 4톤 이상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중대형 규모 수소생산기지를 건설하는 것이다. 전국 17개 시·도 대상 공모를 거쳐 지난 5월 광주광역시와 경남 창원시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사업부지 제공, 인·허가 지원, 수소 적기 생산·공급 등 제반 분야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2022년 12월 준공 예정인 거점형 수소생산기지는 광주광역시를 중심으로 70㎞ 이내 호남권역에 대한 안정적인 수소 공급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주시와 함께 거점형 수소생산기지 적기 구축에 매진해 호남권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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