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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앞서 경찰이 장 씨의 사망 원인에 대해 목맴사로 범죄 연루 가능성은 낮다고 밝힌 바 있는 만큼, 기존 입장을 번복한 것이란 논란이 일었다.
경찰 관계자는 “국가수사본부장의 제주 실종사건 사인 관련 언급은 여러 추정성 보도를 방지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공식 부검 결과 중 팩트부분(부패로 인한 사인 불명)만 언급한 것으로, 경찰의 기존 입장을 번복한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장 씨에 대한 국과수의 사인 관련 감정 결과는 ‘사인은 부패로 인해 불명이나, 의사(목맴)의 가능성을 고려해 볼 수 있다’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부 경장 사건을 계기로 최근 3년 전국 실종사건 전체에 대해 재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28일 기준 1만5100여건에 대해 점검이 진행됐고, 오는 11월 말까지 전수 점검을 마칠 계획이다.
장 씨의 실종 사건을 허위 종결한 부 경장의 동기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홍 본부장은 “동기를 일부 본인이 말한 건 있다”면서도 “그 부분이 정말 맞는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부 경장 사건과 관련해서는 아직까지 부 경장 외에 추가로 입건된 피의자는 없다고 밝혔다. 홍 본부장은 “부 경장 행위의 지휘감독 상의 관리자들과 같이 처리한 사람들 대해서는 감찰이 나가서 업무 처리 적절성 확인하고 있다”며 “확인 결과에 따라서 징계로 끝날 사안인지, 형사사건으로 전환해야 할 사안인지 그때 가서 확인해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