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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피 코앞인데…" 널뛰는 코스피…개미는 사고 외인은 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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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석 기자I 2026.06.02 13:20:12

8600선서 횡보 중
장중 최고 8933.62에서 최저 8503.48로 널뛰기
삼성전자, 글로벌 시총 10위 올라 눈길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코스피가 ‘9000피’(코스피 9000) 돌파를 눈앞에 두고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 영향을 받아 하락 중이다.
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4.81포인트(1.08%) 오른 8883.19에 출발해 오후 1시 10분 기준으로 172.71포인트(1.97%) 내린 8615.67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8933.62까지 오르며 9000을 넘보던 코스피는 이내 하락 전환하며 8503.48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현재까지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가 각각 5조 2570억원, 3117억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 투자자 홀로 5조 5314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조 3475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삼성전자(005930)가 글로벌 상장사 시가총액 순위 10위권에 진입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미국 시가총액 조사 사이트 ‘컴퍼니즈마켓캡닷컴’에 따르면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1.29% 상승하면서 시가총액이 1조 5350억 달러로 증가했다고 집계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모회사인 메타플랫폼스(1조 5240억 달러)을 제치고 11위에서 10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9위인 테슬라(1조 5610억 달러)와의 격차는 260억 달러에 불과해 주가가 더 오를 경우 추가적인 순위변동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현재 1위는 엔비디아(5조 4340억 달러)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14포인트(0.49%) 내린 1044.89에서 출발해 같은 시간 29.84포인트(2.84%) 내린 1020.19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 투자자 홀로 3159억원 순매도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2127억원, 1251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694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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