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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尹, 당 도움될 때 입당신청…못 받을 이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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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석 기자I 2025.08.08 09:45:42

8일 SBS라디오 출연
“대선 기간 자진탈당한 尹…오늘 입당신청 안할 것”
“전한길, 李정부와 잘싸워…무조건 내치지 말아야”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입당과 관련 “윤 전 대통령은 당에 도움이 되는 그 순간에 입당신청을 하실 것”이라며 “그 입당신청을 받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8일 말했다.

장 후보는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 윤 전 대통령의 국민의힘 입당에 대한 생각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우리 당에 부담이 되기 때문에 대선기간 중에 자진탈당하신 윤석열 전 대통령께서 오늘 입당을 하시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면서도 “입당신청을 한다면 우리 당에 부담이 되는 순간이 아니라 우리 당에 도움이 되는 순간에 입당신청을 하실 건데, 그것을 못 받을 이유는 없다라고 하는 명확한 입장을 말씀드린다”고 했다.

장 후보는 “지금 신청하시면 안 받겠다는 말씀이신가”라는 후속 질문에 “지금 신청하시지 않으실 것”이라고 피해갔다.

그는 자신의 3·1절 행사에서 한 ‘이번 비상계엄에도 하나님의 계획이 있다’는 발언에 대해서는 “장소와 맥락을 생각하라”고 설명했다.

장 후보는 “(해당집회는)기독교단체에서, 교회에서 주최해서 이루어진 집회였다”며 “하나님은 그 모든 순간에 개입하고 계시다는 뜻을 말씀드린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것이 계엄을 옹호하는 것처럼 계속 말씀하시는 것은, 집회의 성격과 전후 맥락을 무시하고 말씀하신 비판”이라고 설명했다.

장 후보는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 등 이른바 극우 아스팔트 세력도 동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한길 선생 같은 경우에는 지금 이재명 정부하고 참 잘 싸우고 있다”며 “물론 우리 당이 공식적으로 전한길 선생이 주장하는 모든 주제에 대해서, 모든 이슈에 대해서 다 공식적인 당의 입장으로 가져오기는 그렇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주당은 본인들이 공식적인 입장으로 가져오기 힘든 외곽조직이 있다 그래서, 장외세력이 있다 그래서 그분들을 다 내치지는 않는다”며 “저희는 이 장외세력에 어떤 공격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내치거나 이번에는 잘라내야 된다 이런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의 전투력은 늘 낮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또 “그분들이 밖에서 예를 들면 부정선거에 대한 논의는 논의대로 하되, 그분들이 이재명 정부와 싸우거나 민주당과 싸울 때 우리와 힘을 합칠 수 있는 부분에 있어서는 저는 힘을 합치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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