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 광역주거복지센터, 주거복지 정책 시민 아이디어 공모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도시공사(iH) 광역주거복지센터는 23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인천형 주거복지 정책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의 창의적인 제안을 실효성 있는 인천형 주거복지 정책을 개발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거복지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주거복지 관련 정보 제공과 상담 방안 △주거복지 홍보와 교육 방안 △주거복지 네트워킹 구축, 활용 방안 △주거개선사업(집수리) 방안 △청년 관련 정책과 아이디어 방안 등 5개이다. 희망자는 이 중에서 선택해 제안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에 대해서는 정책적 필요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 기대 효과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인천시의 주거복지 정책에 반영될 수 있게 관계부서와의 연계와 후속 검토를 진행한다.

우수 공모로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대상 상금 100만원(1명), 최우수상 상금 50만원(1명), 우수상 상금 30만원(2명), 입상 상금 10만원(5명) 등 시상금을 제공한다. 참여자 중 10명을 선정해 경품도 준다.

광역주거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주거복지 서비스 활성화·주거복지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 경청과 주거복지에 대한 공감대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