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숄츠 총리는 이날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한국으로 넘어가 비무장지대(DMZ)로 향할 계획이다.
숄츠 총리는 이어 윤 대통령과 단독 정상회담에 이어 확대 회담을 진행한 뒤 윤 대통령 부부와 저녁식사를 갖고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방한에는 부인 브리타 에른스트 여사와 동행한다.
독일 총리가 한국을 찾은 건 지난 2010년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가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방문한 이후 13년 만이다. 우리나라 대통령과 양자회담 등을 위한 공식 방문은 1993년 헬무트 콜 전 총리 방한 이후 30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