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는 안 시장이 1일 행정안전부를 찾아 전해철 장관과 면담을 갖고 의정부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을 위한 발전종합계획에 대한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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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의정부에 소재한 미군 반환 공여지 8개소 중 6개소가 2007년 4월과 2020년 12월에 반환됐다.
캠프 라과디아는 근린공원 및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캠프 홀링워터는 역전근린공원으로, 캠프 시어즈는 광역행정타운으로했으며 캠프 에세이욘에는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와 부속병원이 건립됐다.
시는 여기에 더해 향후 행정안전부의 발전종합계획 변경 승인이 이뤄지면 정부 정책사업인 대형 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 등 의정부시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안병용 시장은 “정부 정책사업인 대형 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의 적기 추진과 오랜 미군 주둔으로 낙후된 지역의 균형발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발전종합계획 변경 등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며 “의정부시의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협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