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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6~7일 이틀 동안 진행한 563개 공립 초등학교 예비소집에서 취학대상자 6만7430명 중 9910명이 참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중 대면 참석은 3만9747명, 비대면 참석은 1만7773명이었다.
지난 7일 이후 예비소집을 진행한 국립초와 사립초 입학 예정자는 취학통지자에서 제외된다.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않은 아동은 취학 유예나 면제, 해외출국, 미인가 대안학교, 홈스쿨링 등의 사유로 추정된다.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않은 아동은 2020년 1만1124명, 2019년 1만2317명으로 해마다 1만여명을 웃돈다.
서울교육청은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않은 아동 모두 소재 파악에 나서 안전을 확인할 계획이다. 행정정보공동이용망을 확인하거나 주민센터와 연계한 가정 방문, 경찰 협조 의뢰 등 다각적인 방법을 시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