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진행 중인 STX중공업 매각 본 입찰이 20일 가량 미뤄졌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TX중공업의 본 입찰 기일은 다음달 13일로 연기됐다. 본 입찰은 애초 이날 진행될 예정이었다. STX중공업의 기업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서울회생법원 관계자는 “(STX중공업에 대한) 실사가 필요하다는 요청에 따라 본 입찰이 미뤄졌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8월25일 STX중공업 매각 예비입찰이 진행됐다. 총 5곳이 인수의향을 밝혔다.
STX중공업은 코스피 상장사로 1976년 설립됐다. STX중공업은 기자재 제조와 플랜트 설계·조달·시공(EPC) 사업을 하고 있다. 엔진·기자재부문은 대형 선박 추진용 저속 디젤 엔진을 비롯한 기타 선박용 기자재를 만들고 있다. 플랜트 부문은 화공과 발전 등 플랜트 설계, 구매, 시공 일괄(EPC) 사업을 하고 있다. STX중공업의 계속기업가치는 4237억원, 청산가치는 4022억원이다.
STX중공업의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4147억원이다. 당기순손실은 6314억원, 영업손실은 1559억원을 기록했다. STX중공업은 경영난으로 지난해 7월 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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