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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컨퍼런스는 1986년 캐나다 오타와 헌장 발족 후 세계 각국의 건강 형평성 증진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의 실현에 초점을 두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중국 국가건강 가족계획위원회(NHFPC)가 주최한 이번 콘퍼런스에는 WHO 가입 국가 기관장, 정책 전문가 등 750여명이 참석했다. UN에서 제시한 지속가능 개발을 위한 건강도시 건설을 목표로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 의장도시인 강동구는 걷기운동을 활성화하는 ‘계단걷기 스마트폰 앱’, 실시간으로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유-헬스존’,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100세 상담센터’와 ‘건강관리지원센터’ 등을 소개했다.
이러한 사례는 지역주민의 자가건강관리를 도모한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이 같은 노력으로 강동구는 실제 주민 비만율이 2008년 24.6%에서 2015년 23.5%로 1.1%포인트 낮아졌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대한민국 건강도시는 세계 건강도시와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내외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있다. 우수 정책을 공유·발전시켜 대한민국 곳곳이 더욱 건강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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