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청년들의 구직비용을 줄여주기 위해 시작한 ‘취업날개’ 서비스 이용자가 6개월만에 2400명에 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만 18세 이상~34세 이하로 주소지가 서울인 청년구직자라면 정장부터 넥타이·구두·벨트까지 3박 4일동안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1인당 1년에 두 번 이용할 수 있으며, 구직자 체형에 어울리는 정장을 골라주고 체형에 맞는 수선 등도 해준다. KEB하나은행이 서울시와 협약을 맺고 서울시 공유기업 열린옷장에 사회공헌기금을 전달해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 연말까지 총 4000명의 청년들에게 정장을 대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장대여를 원하는 청년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와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job.seoul.go.kr)에서 방문날짜와 시간을 예약하고 정해진 시간에 맞춰 서울시와 협약을 체결한 (사)열린옷장(광진구 화양동)을 방문하면 된다. 방문 예약은 2주일 후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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