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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적으로 보면 2년물과 3년물, 5년물에 각각 4200억원, 8400억원, 330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이에 따라 한화시스템은 최대 증액 한도인 4000억원까지 무난히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시스템이 수요예측 흥행에 성공하면서 금리 측면에서도 상당한 이점을 누리게 됐다. 한화시스템은 2년물은 마이너스(-) 19bp(1bp=0.01%포인트), 3년물은 –14bp, 5년물은 –20bp에서 목표액을 채웠다. 앞서 한화시스템은 희망금리밴드로 민평금리에 -30~30bp를 가산한 수준을 제시했다.
한화시스템이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한 데에는 사업구조의 안정성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점이 크게 작용했다. 실제 신용평가업계에서는 한화시스템이 방위산업과 ICT 분야를 아우르는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통해 견조한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감시정찰, 지휘통제, 통신 등 핵심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여기에 레이다와 위성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이 투자자들의 신뢰를 끌어냈다.
한편 한국기업평가(034950)와 한국신용평가는 한화시스템의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을 ‘AA-(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등급전망 ‘긍정적’은 중기 내 신용등급 상향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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