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포토] 종로구, 탑골공원 개선 캠페인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태형 기자I 2025.08.25 21:01:03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독립운동의 정신이 깃든 탑골공원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시민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 내 질서 계도에 집중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가유산 보호’와 ‘시민 안전 확보’, ‘어르신 복지’라는 세 가지 가치를 고려한 결정이다.

1991년 10월 25일 사적 제354호로 지정된 탑골공원은 3.1만세운동의 도화선이 된 역사적인 장소다. 그러나 각종 무질서 행위와 안전 문제로 인해 근본적인 변화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음주와 고성방가, 노상 방뇨, 쓰레기 무단투기 등이 빈번해 시민 불편이 가중되었고 주취 상태에서의 시비와 폭력 사태까지 발생하며 공공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았다. 특히, 올해 6월 발생한 칼부림 사건은 이 일대 문제 해결에 대한 긴급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종로구는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지속적인 계도 캠페인을 전개하며 장기판 철거의 필요성과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달에는 이용자들의 자진 철거를 유도해 장기판과 의자를 정리하고 환경 미화도 병행했다.

탑골공원이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찾는 장소인 만큼, 청결하고 질서 정연한 공간 조성은 국가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기미독립선언서가 울려 퍼진 탑골공원은 대한민국이 독립국임을 전 세계에 명명백백히 알린 독립운동 성지”라면서 “어르신 복지, 시민 안전, 국가유산 보호가 조화를 이루는 정책을 추진하고 우리 민족의 소중한 기억과 교훈을 간직한 공간을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종로구)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