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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마스크 속 고습도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에 성공한 ‘유용성 폴리우레탄 젤’을 활용했다. 이 젤은 분자 구조상 수분을 끌어들여 화장막을 탄탄하게 유지해줄 것이라고 본 것이다. 실제 이 젤을 리퀴드 파운데이션에 배합하고 검증한 결과, 기존 파운데이션에 비해 5시간 후에도 마스크 착용 전과 같은 비슷한 밀찰력을 유지했다.
고세는 이 성과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요구에 대응해 파운데이션뿐 아니라 자외선 차단제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할 예정이다.
고세코리아 관계자는 “고세는 글로벌 코스메틱 그룹으로서 약 75년간 축적한 전문 지식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가 믿고 살 수 있는 제품을 지속 선보이기 위해 연구와 투자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라며 “아름다움의 다양성을 존중하기에 지금처럼 전 세계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투자 및 연구 방향성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