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한 충격에 코스피가 장중 5% 이상 폭락하면서 한때 프로그램 매도 호가의 효력을 일시 중단시키는 '사이드카'가 발동된 12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일대비 73.94포인트 내린 1,834.33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3.50원 상승한 1,206.50원 코스닥지수는 32.12포인트 내린 563.49로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