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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맞은 대학생 600명 농촌 봉사활동 나서

김형욱 기자I 2019.06.25 17:42:41

농협 대학생 농촌봉사단 25일 출정식…닷새간 활동

25일 서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대학생 농촌봉사단 출정식. 농협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방학을 맞은 대학생 600명이 닷새 동안 전국 농촌마을을 찾아 농번기 일손을 돕는다.

농협은 25일 서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대학생 농촌봉사단 출정식을 열고 닷새 동안 활동에 나선다고 이날 밝혔다. 서울지역 17개 농협이 지난 5월부터 모집한 봉사단이다.

참가자들은 봉사활동 기간 전국 농촌마을로 흩어져 농작업 일손돕기, 농촌 경관 가꾸기 등 활동을 펼칠 에정이다. 또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메신저로서의 역할도 한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 관계자가 참석해 봉사단을 격려했다.

김병원 회장은 “젊고 활기찬 대학생이 고령화한 농촌에 새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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