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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스트레스 어쩌나…관련 특허출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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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환 기자I 2016.10.26 16:54:14

최근 10년간 스트레스 저항성 높이는 특허출원 340건
형질전환된 식물체 관련 출원이 308건... 대부분 차지
작물보호제 개발보다 이용성 높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기후변화에 따른 농작물의 환경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한 특허출원이 꾸준히 늘고 있다.

환경 스트레스로부터 농작물의 저항성을 증진시키는 농업기술은 형질전환 식물체 연구와 작물보호제 등이다.

농작물을 재배할 때 가뭄과 같은 건조, 장마와 같은 과도한 습기, 일조량 부족이나 고온 또는 저온 현상과 같은 환경 스트레스는 농작물의 작황 부진 등의 가장 큰 요인이다.

그간 과학계에서는 이에 대한 저항성을 키우기 위해 작물보호제를 직접 살포하거나 유전적으로 형질전환된 식물체 등의 품종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26일 특허청에 따르면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10년간 환경 스트레스에 대한 농작물의 저항성을 증진시키는 농업기술의 특허출원은 모두 340건이다.

이 가운데 작물보호제와 형질전환된 식물체(종자 포함) 관련 출원은 각각 32건, 308건으로 형질전환된 식물체의 출원이 훨씬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스트레스 신호의 전달 메커니즘을 이해해 형질전환된 식물체 또는 종자를 개발하는 것이 작물보호제의 개발보다 이용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2010년을 기점으로 매년 30건 이상의 관련 기술이 특허로 출원되고 있다.

이 중 국내 출원인에 의한 특허출원은 전체의 87%를 차지했으며, 내국인 출원의 93%를 국내 연구기관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용욱 특허청 응용소재심사과장은 “작물보호제와 품종 개발 등과 관련된 농업분야는 장기적으로 볼 때에 수익성이 높은 산업분야”라면서 “농업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생명공학기술 또는 정보기술과 결합해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한 산업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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