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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장 “재생E 확대-원전 활용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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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길 기자I 2025.11.25 13:28:44

한국지역난방공사 창립 40주년 기조연설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 위한 대안 제언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장이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재생에너지를 확대하면서 원전을 활용하는 방안을 제언했다. 국제사회에 제시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려면 총체적인 무탄소 에너지원 활용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김현제 원장은 25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 창립 40주년을 맞아 열린 ‘2025 집단에너지 국제 심포지엄’에서 글로벌 기후변화와 에너지 대전환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전력 시스템을 저탄소 구조로 빠르게 전환해야 한다”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장. (사진=에너지경제연구원)
앞서 정부는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 국정과제를 통해 재생에너지 당초 목표(2030년 78GW)를 상향하는 로드맵을 수립·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1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1~2년이면 되는 태양광과 풍력을 대대적으로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2035년까지 온실가스를 2018년 대비 ‘53~61%’ 감축하는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확정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17일(현지시간) 2035 NDC 목표를 국제사회에 알리면서 탈석탄동맹(PPCA) 가입을 선언했다. PPCA는 석탄발전의 종식을 목표로 전 세계 180개 이상 국가·지방자치단체·기업·시민사회가 참여한 연합체다

관련해 김 원장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청정에너지 구축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재생에너지 확대 △안정적 무탄소 에너지원으로 원전 활용 △전력망 확충 및 분산화 병행 추진 △기술개발&청정생산 전환 지원 △에너지 효율 혁신 △열에너지의 탈탄소화 △청정 수소 활용 등 7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김 원장은 “2035년 NDC는 2030년 NDC 목표에 비해 한층 강화된 수치”라며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기후위기가 가속화돼 전 지구적 문제가 됐다”며 “트럼프 반대에도 (기후위기 대응의) 대세를 거스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사진=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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