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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결정은 단순한 주식 전환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우선 산업은행은 자산 건전성을 측정하는 핵심 지표인 BIS(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은행법상 특정 기업 지분이 총자기자본의 15%를 초과할 경우 해당 자산의 위험 가중치가 높게 적용되는데, 이번 전환으로 산은의 BIS 비율은 약 0.1~0.2%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 기준 산은의 BIS 비율은 13.9%로, 금융당국의 권고 기준인 13%를 간신히 웃도는 수준이었다.
다만 시장에선 이번 주식 전환이 중장기적인 구조조정 수순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HMM은 올해 안에 약 2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향후 산업은행의 보유 지분 일부가 이 자사주 매입에 포함될 경우, BIS 비율 하락 압력은 일정 부분 해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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