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피앤비화학, 플랜코리아 '걸음 기부 캠페인'으로 위기 아동 의료 지원 후원금 전달

이윤정 기자I 2024.11.14 14:11:46

임직원 참여로 3년째 이어진 사회적 책임 실천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금호피앤비화학은 지난 13일 국제구호개발NGO 플랜코리아와 금호피앤비화학 본사에서 ‘걸음 기부 캠페인’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금호피앤비화학 임직원들이 참여한 ‘초로킹 챌린지’를 통해 모은 후원금을 플랜코리아에 전달하는 의미 깊은 자리였다.

‘걸음 기부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일상에서 걷기 활동을 통해 기부금을 모으는 프로그램으로, 환경 보호와 저소득층 아동의 의료비 지원을 동시에 실현하는 사회적 책임 활동으로 자리잡았다. 2022년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금호피앤비화학이 지속가능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방식으로, 매년 모은 기부금을 플랜코리아에 전달해 위기 아동들을 돕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플랜코리아 ‘위기 아동 지원 사업’을 통해 독성쇼크증후군과 스티브존슨증후군으로 심각한 감염과 피부 박리가 발생한 아동의 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다. 금호피앤비화학은 이번 의료적 지원을 통해 아동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다.

플랜코리아는 ‘위기 아동 지원 사업’을 통해 위기에 처한 아동과 가정에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주거비 등을 지원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의료비 지원을 통해 희귀질환이나 중증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들에게 절실한 치료비를 제공하고 있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금호피앤비화학 임직원들이 참여한 캠페인은 위기 아동들에게 필요한 의료 지원을 제공하는 중요한 원동력이 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금호피앤비화학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단순한 금전적 기여를 넘어, 지속 가능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실현하는 중요한 모델을 제시했다. 걸음 기부 캠페인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환경 보호와 사회적 약자 지원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확고히 자리잡고 있다.

금호피앤비화학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중요한 활동으로, 단순히 걷기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지속 가능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금호피앤비화학은 다양한 사회적 기여를 통해 더 많은 아동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