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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운전자 A(49)씨는 적재함을 개방한 상태로 길이 6m짜리 컨테이너 2개를 길게 붙여 싣고 운행 중이었다. 당시 화물차 적재함에 실린 컨테이너 2개 중 하나는 도로로 떨어지기 직전의 위험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A씨의 차량을 확인한 결과 당시 강풍으로 적재함 고정 장치가 느슨해진 상태였고, 적재함 밖으로 튀어나온 컨테이너로 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또 적재함에는 버팀목과 철제공구 등이 아무런 조치 없이 놓여 있었다.
경찰은 A씨를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