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상반기 선보였던 ‘주식 모으기’ 서비스도 크게 기여했다. 적립식 투자처럼 국내와 해외 주식을 매일, 매주, 매월 단위 원하는 금액만큼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로 출시 8개월 만에 약 20만명이 넘는 고객을 유치했다. 변동성이 커진 주식시장에서 우량기업에 장기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여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특히 실시간 소수점 거래를 지원하는 해외주식의 경우, 최소 1천원부터 미국주식과 ETF에 투자할 수 있어 ‘주식 모으기’ 서비스와 큰 시너지를 냈다.
토스증권 해외주식 서비스는 투자 종목을 꾸준히 확대하며 고객의 폭넓은 투자를 도왔다. 지난해 12월 약 500여개 종목으로 시작한 해외주식 서비스는 현재 약 3600여개 미국주식과 ETF로 대상을 넓혔다. 전 종목에 온주(1주) 및 소수점 단위로 투자할 수 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장기화되고 있는 증시 침체의 상황 속에서도 이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데는 토스증권의 서비스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님들이 계셨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에 집중하며 ‘투자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10월 말 현재 토스증권의 고객수는 450만명이며, 월간활성이용자(MAU)는 200만명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