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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식당 밥 먹고 2㎏ 빠졌다…'이것' 관리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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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기자I 2026.07.30 1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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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웰스토리, 혈당관리 프로그램 효과 확인
고객사 식사·혈당·운동 데이터 생활습관 개선
7주 프로그램서 허리 둘레 3cm 개선 효과
AI·임상영양사 맞춤 코칭…헬스케어 고도화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평균 체중은 2.1kg 감소했고, 허리둘레는 평균 3.0cm 줄었다. 삼성웰스토리가 혈당 및 체중 관리가 필요한 급식 고객사 임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7주간 혈당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다.

삼성웰스토리는 식사 데이터 기록과 연속혈당측정기(CGM), 임상영양사 코칭(상담)을 연계한 ‘혈당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참여자들의 혈당 감소 등 주요 건강지표의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웰스토리 혈당관리 프로그램 참여자가 임상영양사와 1:1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삼성웰스토리 제공).
삼성웰스토리 혈당관리 프로그램 참여자가 임상영양사와 1:1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삼성웰스토리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구내식당 이용 고객의 식사 기록과 건강 데이터를 분석해 건강식과 영양·운동 코칭 등을 제공하는 삼성웰스토리의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이다. 회사는 2024년 첫 선을 보인 체중 감량과 근력 증진 프로그램에 이어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 수요를 반영한 혈당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헬스케어 솔루션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지난 5월 수도권 소재 대형 급식 고객사 임직원 가운데 혈당과 체중 관리가 필요한 100여 명을 대상으로 7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연속혈당측정기를 착용하고 식사 내용과 체중 변화를 기록하는 등 하루 8000보 이상 걷기 미션을 수행했다.

수집된 혈당 수치와 구내식당 식사 기록, 운동 데이터 등은 삼성웰스토리 모바일 헬스케어 어플(애플리케이션) ‘웰스토리플러스(W+)’와 자동 연동돼 참가자들이 음식 섭취와 운동에 따른 혈당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웰스토리는 AI 코치를 통해 개인별 혈당 분석 리포트와 건강관리 가이드를 제공하고, 임상영양사가 주 1회 맞춤형 식단과 생활습관 개선 상담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운영 결과 참여자들의 혈당과 신체지표는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공복혈당은 개인별 최대 52mg/dL, 일평균 혈당은 최대 37mg/dL 감소했다. 특히 프로그램 시작 당시 공복혈당이 당뇨병 진단 기준(126mg/dL 이상)에 해당했던 참여자 29명의 공복혈당은 평균 13.2mg/dL 낮아졌으며, 이 가운데 16명은 당뇨병 전단계 수준으로 개선됐다.

체중과 체지방 등 신체지표도 개선됐다. 참여자들의 평균 체중은 2.1kg 감소했고, 체지방률은 평균 1.2%포인트, 허리둘레는 평균 3.0cm 줄었다.

삼성웰스토리에 따르면 참가자 전원은 혈당 변화를 직접 확인하는 과정이 체중 관리와 식습관 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또 혈당을 덜 올리는 음식 선택과 식후 걷기 등 건강관리 습관 형성으로 이어졌다는 게 참여자들의 답변이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구내식당은 임직원이 매일 식습관을 점검하고 건강한 행동을 실천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생활 접점”이라며 “앞으로도 급식 운영 역량과 건강 데이터를 결합한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고객사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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