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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서 50대 동생과 친형 부부 사망…살인사건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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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I 2026.05.29 12:07:07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충남 논산에서 50대 남성과 그의 친형 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논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께 논산시 연무읍의 한 논두렁에서 농약통과 함께 숨져 있는 50대 A씨를 발견했다. 현장에서는 농약 통도 함께 발견됐다.

(사진=연합뉴스)
이후 경찰은 실종신고를 했던 A씨의 아내를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다 연무읍의 한 단독주택 창고에서 A씨의 친형 B씨 부부(50대) 시신 2구를 추가로 발견했다.

경찰은 B씨 부부 시신 여러 곳에서 발견된 타살흔 등으로 미뤄 A씨가 이들의 사망에 연관됐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다.

A씨의 아내는 경찰 조사에서 “이들이 평소 금전 문제로 다퉈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아내의 공범 여부도 조사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이들의 사망 경위와 금전 갈등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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